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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의 쓴소리] "양승조 발언, 오해 소지 충분히 있어"

입력 2013-12-10 19:52 수정 2013-12-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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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 전 의원이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쓴소리를 던졌다.

조 전 의원은 10일 방송된 JTBC '뉴스콘서트'에 출연해 최근 양승조 최고의원과 장하나 의원의 돌출 발언으로 정국이 경색된 데 대해 "정당이 이래서는 안 된다"며 일침을 가했다.

장하나 의원이 대통령 사퇴 및 재보궐 선거를 주장한 데 대해 "초선 의원의 본분을 잃은 발언"이라고 지적하기도 한 조순형 의원은 "초선 의원들이 장하나 의원 발언을 옹호하고 나섰는데, 김한길 대표는 초선 의원들을 다 불러 군기를 잡아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와 함께 양승조 최고의원에 대해서도 "책임있는 의견을 제시해야 할 분이 왜 그런 발언을 하나. 듣는 사람에게는 충분히 오해할 수 있는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10일 양승조-장하나 의원에 대한 제명결의안 제출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대선 불복은 민주당 입장이 아니다. 향후 당론과 다른 발언을 할 경우 징계하겠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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