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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식 공포정치] "장성택, 16호 수용소서 매장될 것"

입력 2013-12-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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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체포 장면을 이례적으로 공개한 가운데 그의 신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0일 방송된 JTBC '정관용 라이브'에서는 장해성 북한 망명센터 이사장이 출연해 장성택 실각 이후 북한 내 정치 동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해성 이사장은 "장성택은 백두혈통이라고 보긴 어렵다"며 "장성택은 북한 내에서 힘이 센 사람이기 때문에 빨리 제거해 소생 불가능하기 만들어야 한다고 판단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장해성 이사장은 또 "장성택은 처형하거나, 16호 정치범 수용소에 갇힐 것으로 본다"며 "16호 수용소는 한 번 들어가면 못 나오기 때문에 거기서 매장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장성택 일파 숙청'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장해성 이사장은 "장성택과 조금이라도 관련된 사람이 국경을 넘으려고 시도해, 북한에서 국경 검열을 강화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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