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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영, 누나 장윤정 전재산 탕진? "내가 입 열면…"

입력 2013-05-2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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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영, 누나 장윤정 전재산 탕진? "내가 입 열면…"


사업실패로 가수 장윤정의 재산을 탕진한 것으로 알려진 장경영 씨가 입장을 밝혔다.

장경영 씨는 21일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갑작스러운 언론의 주목에 당혹스럽다"고 입을 뗀 후 "무엇보다 연락 두절된 가족들이 마음 고생할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월 갑자기 부모님의 이혼소장을 받게 된 후 아버지와 누나를 만나려고 했다. 하지만 집에는 경호원이 지키고 있었고 그 후 누나한테서 모든 일은 변호사를 통해 하라는 마지막 문자를 받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세간이 이목이 쏠린 사업 실패와 재산탕진에 대해서는 "어머니와 함께 누나의 전 재산을 탕진했다는 소식이 언론에 보도된 걸 알고 있었다"며 "많은 비난 속에서도 침묵한 건 사건의 파장을 잘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내가 입을 열자니 누나가 다칠 것이고, 입을 닫자니 회사가 다칠 것이고 내 말 한 마디에 모든 게 영향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조금 더 신중하게 인터뷰에 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경영은 "가족의 일은 가족끼리 대화로 풀어야 한다"며 "부디 하루 빨리 가족이 만나 해결하기를 바라고, 개인 가정사로 회사에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KBS2 '연예가중계'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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