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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바다로 변한 '발해만'…폐기물 급증에 몸살

입력 2015-08-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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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창고라고 불리던 발해만이 죽음의 바다로 변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짙은 녹색의 풀밭을 한 남성이 성큼성큼 지나갑니다.

한반도 서해와 맞닿은 발해만의 모습인데요, 초록의 풀처럼 보이는 이것들은 바로 녹조입니다.

주변에 공장이 많아서 매년 약 70만 톤의 폐기물이 이곳으로 흘러들어오는데요, 때문에 3만 톤에 이르던 연간 어획량이 3000톤으로 급감했습니다.

죽음의 바다로 변해버린 발해만! 정화하려면 무려 200년이 걸린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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