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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작업 6일 새벽 재개…생존학생 학부모들 진도행

입력 2014-08-0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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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참사 112일째입니다. 오늘(5일)은 김관 기자가 팽목항이 아닌 진도 실내체육관에 나가 있는데요.

김관 기자, 오늘 안산 단원고 생존 학생들의 부모님들이 체육관을 찾았다죠?

[기자]

네, 세월호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안산 단원고 생존 학생들의 학부모 6명이 조금 전 저녁 8시쯤 이곳 진도 실내체육관에 도착했습니다.

탈출 직전 생존 학생들이 목격한 실종 학생들의 모습과 상황을 체육관에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 대신 전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이들은 여러 가지 진술을 토대로 세월호 도면 위에 실종 학생들의 마지막 위치로 추정되는 곳을 표시한 뒤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수색작업에도 무척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인데요, 실종자 수색 작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가족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태풍 때문에 미뤄졌던 수색작업은 내일 새벽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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