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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앞으로 다가온 회담…북·미 정상 내일 차례로 도착

입력 2018-06-09 20:12 수정 2018-06-09 20:14

트럼프 "평생 준비했다"…폼페이오 "낙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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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평생 준비했다"…폼페이오 "낙관한다"

[앵커]

한반도의 운명을 결정지을 북미정상회담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싱가포르 당국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일(10일) 차례로 입국하게 될 거라고 오늘 공식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만나겠다고 한 게 지난 3월 8일 입니다. 그 사이 양국 관계는 냉탕과 온탕을 오갔지만 현재로서는 회담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평생 준비했다"면서 기대감을 나타냈고 실무를 맡은 폼페이오 장관 역시 "결과를 낙관한다"고 했습니다.

첫 소식은 정효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미 정상회담 준비가 모두 완료됐다. 두 정상은 24시간 뒤에 차례로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이다."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평양을 방문한 뒤 귀국길에 베이징에서 한 말입니다.

싱가포르 외무장관에 따르면 우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먼저 10일 오후 창이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합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G7 정상회의에서 예정보다 일찍 출발해 논스톱으로 올 경우 이날 오후 5시 전후로 입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과 회담을 위해 15개 박스 분량의 할 일이 있다"면서 준비를 많이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나는 언제나 준비를 믿습니다. 내 평생 준비를 해 왔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회담과 관련 "두 정상이 틀림없이 비핵화 시간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비핵화 일정을 정하는 것이 핵심 의제임을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NHK 방송과 인터뷰에서 "북한의 체제안전 보장과 북·미 관계 개선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순차적으로 입국하면 북미 정상회담의 준비는 모두 끝납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결국 한반도 비핵화의 시간표를 확정하느냐가 관건이란 분석입니다.

(영상디자인 : 김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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