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병언 변사 사건 수사본부가 오늘(19일) 그간의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변사체가 유병언임이 확실하다, 타살이나 시신을 이동시킨 흔적은 찾을 수 없다, 6월 2일 이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내용이 주된 내용들이었는데…사실 새롭게 드러난 건 없습니다. 사인도 여전히 불분명하고, 사망 시점도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는데요.
여러 의혹들 여전히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강연재 변호사 자리했습니다.
Q. '유병언 사망' 수사 발표, 새로운 내용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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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수사="" 결과="" ①="" 유병언="" 시신="" 확실하다="">
[백승호/전남경찰청장 : 변사체에서 채취한 DNA와 지문이 유병언의 것과 일치했을 뿐만 아니라 유병언 주치의 사전 정보와 변사자의 사후 치아 정보가 일치하고 입었던 의복 등에 대한 수사 결과 변사자가 유병언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Q. 유병언 시신 맞다고 재확인했는데?
Q. 치아 기록과 지문 일치…유병언 시신 맞나?
Q. 유병언 시신 발견 당시 안경·지갑 없었는데?
[강연재/변호사 : 의혹을 해소하기엔 부족한 발표]
<유병언 수사="" 결과="" ②="" 범죄="" 흔적="" 없다="">
[백승호/전남경찰청장 : 유병언의 사망이 범죄에 기인한 것이라고 판단할 단서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Q. "타살 가능성 낮다"…사망 원인은 모르는데?
Q. '유병언 CCTV' 동일인으로 볼 수 있나?
<유병언 수사="" 결과="" ③="" 사망시점="" :="" 6월="" 2일="" 이전="">
[백승호/전남경찰청장 : 사망 시기는 6월 2일 이전이 유력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Q. 사망 시점 6월 2일 이전…정확한 날짜는?
<유병언 수사="" 결과="" ④="" 금수원은="" 몰랐다="">
[백승호/전남경찰청장 : 유병언이 송치재 별장에 홀로 남겨진 이후 금수원 신도들의 조직적인 도피 조력 활동은 없었으며 이들이 5월 25일 이후 유병언과 접촉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Q. 구원파, 유병언 행방 정말 몰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