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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영혼 건강하게" 보기만 해도 짜릿한 얼음 목욕

입력 2015-01-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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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선 강추위 속 짜릿한 얼음목욕 행사가 열렸습니다.

맨몸으로 입수하는 사람들, 가슴에 손을 모아 의식을 치르는 것 같은데요.

예수가 세례를 받은 날인 공현절을 맞아 동방정교회 신자들이 강과 호수에 몸을 담그는 겁니다.

이렇게 꽁꽁 얼어붙은 물에 구멍을 내고 목욕을 하는데요.

율리우스력으로 1월 20일인 이 날, 얼음물로 목욕을 하면 육체와 영혼이 건강해진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입수한 신자들, 표정을 보니 전기가 찌릿찌릿 하는 것 같죠?

강추위 속에 얼음 목욕도 버티게 하는 신앙의 힘,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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