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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아버지, 5억 안 갚아 구치소 감치…곧 풀려나

입력 2015-01-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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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3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씨, 추신수 선수 아버지가 구치소에 들어갔다 나왔다고요?

+++

네. 고액의 몸값을 받는 아들을 뒀지만, 빌린 돈을 갚지 못해 일이 벌어졌습니다.

2007년, 추신수 선수 아버지 추모 씨는 사업가 박모 씨에게 사업하는데 돈이 모자란다며 투자를 이유로 5억 원을 빌렸는데요.

추 씨가 약속한 날까지 돈을 갚지 않자 박 씨는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추 씨가 그 후에도 계속 돈을 갚지 않자 결국 박 씨는 추 씨에게 재산이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법원에 요청을 했는데요.

법원의 출석 요구에도 단 한 번도 응하지 않았던 추 씨, 결국 지난 9일 3시간가량 구치소에 감치됐습니다.

추 씨는 재판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겠다는 선서를 한 후에야 풀려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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