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강남대로서 중앙분리대 '쾅'…밤사이 잇단 교통사고

입력 2015-01-13 08:0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13일) 새벽, 강남 한복판에서 승용차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서울 송파구에서도 택시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등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진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승용차 한 대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정신을 잃고 쓰러져 몸을 가누지 못합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운전자를 들 것에 싣고 급히 앰뷸런스로 옮깁니다.

오늘 오전 0시 50분쯤, 서울 강남대로에서 21살 박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소방대원이 차량 앞문을 전동톱으로 절단합니다.

옆면이 움푹 들어가있는 택시 안에는, 운전기사가 쓰러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 1시 5분쯤, 서울 송파구 몽천토성역 인근 사거리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추돌했습니다.

사고로 택시기사 69살 김모 씨와 승객 31살 오모 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달려오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는 승용차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검은 연기가 하늘로 뿜어져 나오고, 비닐하우스는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급하게 진화에 나서지만, 이미 전부 불에 탄 채로 앙상한 뼈대만 남아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경기 의왕시 왕곡동의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60여 평이 불에 타면서 2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관련기사

점퍼 때문에 초등생 감금한 아버지…징역 4월 선고 "술 마시지마" 남편 친구 집에 불지른 아내 집행유예 환자 아니라 안 받았다?…쓰러진 노숙자 결국 사망 "택배 찾아가세요" 요청에 발끈한 남성, 경비원 폭행 "귀찮아서…" 16층서 음식물쓰레기 던진 할머니 입건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