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입양해서 길러줬더니…80대 노모 정신병원에 가둔 딸

입력 2015-10-23 15:5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자신을 입양해 길러준 80대 노모를 치매에 걸렸다고 꾸며서 강제로 정신병원에 감금시킨 30대 여성이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2012년에 돈이 필요하자 자신의 양어머니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어머니 명의로 된 체크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했는데요, 이틀 후에 노모의 동생이 경찰과 함께 언니를 구출하면서 이 여성의 만행은 발각됐습니다.

판결을 내린 서울북부지방법원은 피의자 여성이 수사기관의 수사에 응하지 않고 도주까지 해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관련기사

용인서 일가족 4명 사망…타다 남은 번개탄 12개 발견 '언니처럼 따랐는데…' 지적장애 여성 등친 30대 남녀 검찰, '서초 세모녀 살해' 40대 가장에 사형 구형 결혼식 3시간 전 사라진 신부…직업도 임신도 '가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