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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일가족 4명 사망…타다 남은 번개탄 12개 발견

입력 2015-10-2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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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2일) 저녁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산에선 하천에 투신한 여고생이 구조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진일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현관앞에 폴리스 라인이 둘러져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20분쯤,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다락방에서 숨진 일가족 4명이 발견됐습니다.

45살 가장과 아내 그리고 10대 자녀 2명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며칠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자 이웃주민이 신고했습니다.

[이웃주민 : 가정적이고 단란했는데 부유하고 잘살았거든요.]

방안 곳곳에서 타다 남은 번개탄 12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을 부검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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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으로 뛰어든 여성을 구조대가 건져냅니다.

오늘 새벽 1시반쯤 부산의 한 배수펌프장 부근에서 여고생 이 모양이 투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이 양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경찰은 성적문제로 힘들어했다는 부모의 진술을 토대로 투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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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반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의 한 고물상에 불이났습니다.

화재는 7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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