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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아들 "'엄.친.아'"와 비교 당해 스트레스 최고조"

입력 2014-01-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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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아들 "'엄.친.아'"와 비교 당해 스트레스 최고조"


JTBC '유자식 상팔자'의 33회 녹화에서 강용석의 붕어빵 둘째아들 강인준(16) 군이 "엄친아(엄마 친구의 아들)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있다."고 폭로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33회 녹화에서 '나는 부모가 맞벌이를 하는 것이 좋다 VS 싫다'라는 주제에 대해 갱년기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들이 열띤 토크를 벌이던 중 강인준(16) 군이 "좋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강인준 군은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면 수입이 두 배가 되니까 경제적 이점이 크거니와 부모님이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주지 못한다는 미안함 때문에 아이들에게 좀 더 잘 해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생각을 전했다.

MC 손범수가 "그렇다면, 엄마가 전업주부라서 안 좋은 점도 있는지?" 질문했고, 강인준 군은 "사실 우리 엄마는 맞벌이를 안 하셔도 각종 동창 모임이나, 친구들 모임이 워낙 많아서 사회생활을 하는 것과 같다. 차라리 엄마도 맞벌이를 하시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강인준 군은 "엄마가 참석하는 동창모임마다 뭔 놈의 토플 만점자는 그렇게나 많고, 뭔 놈의 명문고, 명문대 합격자들은 그렇게 많은지 엄마가 모임에만 다녀오시면 하시는 말씀이 '너도 아는 걔 있잖아~! 걔가 이번에 어디를 들어갔대~!', '내가 어디 멀리 있는 애를 말하는 거니?', '걔가 이번에 토플을 만점 받았대~!' 하시면서 은~근히! 스트레스를 주신다. 그럴 때마다 '차라리 엄마가 맞벌이를 하셔서 그런 모임에 못 나가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나름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인준이의 그 마음 알 것 같다", "사춘기 소년, 소녀들이 비교하는 걸 제일 싫어하지.", "강인준, 힘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부모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 33회는 오늘(7일) 밤 11시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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