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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조갑경 "막내의 사고, '맞벌이' 탓인 듯…미안해"

입력 2014-01-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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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조갑경 "막내의 사고, '맞벌이' 탓인 듯…미안해"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막내 딸 홍석주(14) 양에게 일어난 불의의 사고를 언급해 화제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33회 녹화에서 '나는 부모가 맞벌이를 하는 것이 좋다 VS 싫다'라는 주제에 대해 질풍노도 사춘기 자녀들과 산전수전 스타 부모들 간 토크를 벌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녹화에서 MC 손범수는 "맞벌이를 하는 부부가 늘어나면서 아이를 혼자 두는 가정이 많아졌는데, 부모님들은 불안 한 적이 있었는지?" 물었고, 홍서범이 "10여 년 전, 우리 부부가 집을 비운 사이에 막내 딸 석주에게 사고가 일어난 적이 있다."고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홍서범은 "아이의 영, 유아 시절은 엄마의 품에서 자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막내 딸 석주도 우리 부부가 집을 비운 사이에 손이 크게 다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갑경은 "시어머님과 함께 살면서 아이들을 돌봐주셨기 때문에 지금까지 남편과 내가 맞벌이를 할 수 있었는데, 석주가 다쳤을 당시에는 우리 부부가 맞벌이로 바빠, 집을 자주 비울 때였다. 막내 딸 석주가 집에서 놀다가 러닝머신에 손이 껴서 정말 큰일 날 뻔 했다.내가 돌봐주지 못 해서 생긴 일인 것 같은 죄책감이 들었다."며 설명을 보탰다.

이날 녹화에서 홍서범은 "아이가 다칠 때 우리 부부는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막내 석주를 지켜주지 못했던 미안함이 몇 배가 되는 것 같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고, 조갑경 또한 "아직도 미안하다"고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짠하게 했다.

부모 자식 소통의 지침서가 될 '유자식 상팔자' 33회 방송은 오는 1월 7일 밤 11시, JT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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