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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미 대사, 빠른 회복…미 "한미동맹 더욱 공고"

입력 2015-03-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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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흘째 입원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는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의료진은 다음 주 수요일쯤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샘이나 기잡니다.

[기자]

리퍼트 대사의 상처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습니다.

[유대현/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교수 : 어제부터 걷고 일상적인 생활을 시작하셨고요. 오늘 샤워까지 하실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호전된 상태십니다.]

통증의 정도를 0에서 10까지로 나눠 진단하는 자가통증 지표가 있는데 어제가 7 정도였다면 오늘은 4 정도로 완화됐습니다.

의료진은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에 걸쳐 리퍼트 대사의 얼굴과 왼쪽 팔목 상처 부위의 실밥을 풀 예정입니다.

리퍼트 대사는 다음주 수요일쯤 퇴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퍼트 대사는 방문하는 사람들과 대화도 원활하게 하고 의료진에게는 한국말로 인사하는 등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한 미 대사관 측도 리퍼트 대사가 병원 측의 전문적인 치료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과 관계 없이 한미 동맹은 변함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도 "한미 동맹은 변함없이 공고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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