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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스케이트 벗고 마이크 잡다…라디오 DJ 변신

입력 2015-01-2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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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오랜 라이벌이자 친구죠, 일본의 아사다 마오. 은퇴는 안 했는데 대회 출전은 하지 않고 어떻게 지내나 궁금했는데 바로 이런 일을 준비하고 있었네요.

송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아사다 마오/일본 :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사다 마오입니다.]

일본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아사다 마오.

이젠 일본 전역에서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는 3월부터 자신의 이름을 건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겁니다.

청취자들과 꿈과 고민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프로그램인데, 일단 6월까지 한시적으로 방송을 하고 이후 거취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아사다 마오/일본 : 2015년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제 앞에 펼쳐진 진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연아의 전성기 당시 함께 무대에 섰던 이탈리아 캐롤리나 코스트너.

얼마 전 남자친구의 도핑을 도운 혐의로 16개월 자격정지를 받았지만, 지난 주말 일본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지난해 은퇴를 하고 이젠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연아까지.

이들이 펼치는 뜨거운 명승부는 더 이상 없겠지만, 팬들의 애정과 관심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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