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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영국서 흉기 공격 받은 임신부 숨져

입력 2019-07-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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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국 런던서 흉기 공격 받은 임신부 숨져

영국 런던에서 임신부가 흉기 공격을 받아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런던의 한 가정집에 도착했을 때 임신 8개월 차 여성이 수차례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심각한 부상을 입은 여성은 집 안에서 아기를 출산한 후 아기와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결국 여성은 숨을 거뒀고 아기는 위중한 상태입니다. 경찰이 이와 관련해 두 남성을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 물에 잠긴 러 이르쿠츠크…7명 사망·실종

마을이 온통 물에 잠겼습니다.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에 위치한 이르 쿠츠크의 모습인데요. 지난달 25일부터 시베리아 남부를 강타한 폭풍의 영향으로 큰비가 내려서 홍수가 난 것입니다. 지금까지 5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는데요. 사태의 심각성에 푸틴 대통령이 급히 이 지역을 방문했고 구조대가 1000여 명의 주민들을 구조하는 등 구조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3. 땅에 내리꽂힌 듯 '뱅뱅'…공포의 토네이도

하늘에서 땅으로 내리꽂힌 듯, 시커먼 토네이도가 위협적인 모습으로 뱅뱅 돌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미국 사우스 다코타주 앨런 지역에서 거대한 토네이도가 포착됐는데요. 6km 밖에서도 그 모습이 보일 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였다고 합니다. 당국이 경보를 내리고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상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4. '마치 사장님 같다'…더위 식히는 개구리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마을에 사는 개구리가 더운 날씨에 촉촉하게 머리를 식힐 최적의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에서 새는 물방울이 배관 구멍에 자리 잡고 앉은 개구리의 머리 위로 떨어집니다. 턱을 받치고 느긋~하게 앉아 있는 이 개구리, 표정만은 계곡의 폭포수가 부럽지 않다는 듯 만족스러워 보이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개구리의 모습이 마치 상석을 차지하고 앉은 사장님 같다며 재미있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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