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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인도 종교행사장 텐트 붕괴…14명 숨져

입력 2019-06-24 08:09 수정 2019-06-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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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 종교 행사장 대형 텐트 붕괴…14명 숨져

인도 서부에서 열린 한 종교 행사장에서 대형텐트가 무너져 14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23일, 행사장에 몰아친 폭우와 강풍에 거대한 텐트가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사람들은 미처 피할 새도 없이 텐트에 깔렸는데요. 지금까지 적어도 14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크게 다친 사람이 많아서 희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2. 미 인디애나 술집서 총격…1명 사망·8명 부상

현지시간 23일, 미국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의 한 술집에서는 총격 사건이 있었습니다. 1명이 숨지고 최소 8명이 다쳐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누가, 왜 그랬는지, 용의자는 잡혔는지 아직 알려진 게 없습니다. 경찰이 목격자를 상대로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3. 홍수에 차량 속수무책…중국 '물에 잠긴 거리'

거센 물살에 도로에 있던 차들이 속수무책으로 떠내려갑니다. 홍수가 난, 중국 남서부 구이 저우성의 모습인데요. 금요일부터 퍼부은 비에 거리가 온통 물에 잠겼습니다. 지금까지 4명이 실종되고, 12만 명이 홍수 피해를 봤는데요. 당국이 실종자 수색과 피해현장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4. 가정집 침입해 낮잠 '쿨쿨'…천하태평 흑곰

미국 몬태나주의 한 가정집에 침입한 이가 어쩐 일인지 경찰에게 적발되고도 태연했습니다. 흑곰 한 마리가 안방에 있는 옷장 속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열려있는 세탁실 문을 통해 집안에 들어온 것으로 보이는데요. 나가는 곳을 찾지 못하자 옷장 윗칸에 올라가 쿨쿨 잠을 잔 것입니다. 일어나라는 경찰의 독촉에도 태연하게 단잠에 빠졌다고 하는데요. 천하 태평한 이 곰, 결국 수면 안정제를 맞은 뒤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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