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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바다 'G-STAR' 속으로…곳곳 마니아 '북적'

입력 2015-11-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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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부산에선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죠. G-STAR가 열리고 있는데요. 최신 게임이 총출동하면서 마니아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구석찬 기자입니다.


[기자]

베일을 벗고 실체를 드러낸 신작 게임들과 화려한 옷차림으로 눈앞에 나타난 캐릭터.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공간마다 인파로 넘쳐납니다.

저는 지금 오프로드 레이싱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좌충우돌, 스릴 만점의 현장감이 그대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G-STAR는 35개 나라에서 633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최관호 조직위원장 : G-STAR(지스타는) 유저 대상으로 게임을 미리 선보이고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게임을 알려 수출하고 계약하는 마케팅 공간입니다.]

어디서나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은 대세로 떠올랐습니다.

PC 온라인게임 일색이던 예년과 달리 참가업체 중 60% 이상이 모바일 게임을 선보였습니다.

갈수록 커지는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게임산업 교류도 대폭 확대됐습니다.

[소태환 대표/모바일 게임업체 : 글로벌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해외인재들을 많이 영입하고 있고요. 해외 IP와 접목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게임물 규제 등 부정적 인식 속에서도 미국의 E쇼, 일본의 도쿄게임쇼와 함께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로 성장한 G-STAR 2015는 내일(15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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