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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어젯밤 서울 수락산 입구 음식점서 불

입력 2017-11-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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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6일)밤 11시 50분쯤, 서울 수락산 입구 근처 음식점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목재로 된 건물 1개 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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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1시 50분쯤 부산에서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장군의 한 사거리에서 BMW 승용차와 1톤 트럭이 충돌한 것입니다.

이 사고로 BMW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졌고 트럭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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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 50분쯤엔 인천 월미도 놀이공원에서 추락사고가 있었습니다.

20대 남녀 2명이 놀이기구를 타다가 2~3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이들은 허벅지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놀이기구의 한 축이 분리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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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동안 아파트 관리비와 전기요금을 이웃에게 떠넘긴 입주자 대표가 입건됐습니다.

부산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자 대표를 지낸 A씨, 지난 1996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재직하면서 관리사무소 직원들에 대한 인사권한을 이용해 부당한 지시를 내렸습니다.

월평균 18만 원의 관리비와 전기료를 자신의 집에 부과되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었는데요.

A씨가 내야 할 관리비는 다른 입주민 89세대에 나눠서 부과됐습니다.

올해 7월 비리 혐의가 불거져 결국 입주자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는데, 경찰에서 미납 사실은 시인했지만 비리 혐의를 제기한 주민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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