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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모저모] 서해안고속도로서 9중 추돌 사고…9명 부상

입력 2017-11-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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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오후 충남 서산의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9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대형 화물차가 앞서가는 차들을 잇따라 들이받습니다.

순식간에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는데요.

이 사고로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물트럭의 운전자가 전방주시를 게을리 한 점 등 졸음운전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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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에서는 축산농가에 불이 나서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축사 2개동이 타면서 안에 있던 새끼돼지 1900마리가 집단 폐사했는데요.

소방당국과 경찰은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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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수억 원짜리 페라리 차량에 술잔을 던진 40대 남성이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6월 부산 해운대에서 지인들과 함께 노천 테이블에 앉아 술을 마셨습니다.

이 때 페라리 1대가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굉음을 내며 달려오고 있었는데요.

시끄러워 화가 난 남성, 소주잔을 던져서 페라리 운전석 유리창에 흠집을 냈습니다.

현장에서 달아난 남성은 운전자가 신고하면서 5개월여 만에 체포됐는데, 경찰에 따르면 2000만 원의 차 수리비를 물어내야 하지만 비용을 감당할 형편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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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에서 10대 청소년을 성폭행하려 한 해양경찰관이 어제 파면됐습니다.

지난달 24일 밤 만취 상태로 한 카페에 들어간 30대 A순경, 당시 카페에 혼자 있던 10대 여직원을 화장실로 데려가 성폭행을 시도했습니다.

여성이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났는데요.

경찰은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공무원 최고 징계 수위인 파면처분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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