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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저비터로 결승골 넣고 다시 성공…행운일까, 실력일까

입력 2014-01-1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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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구 경기에서 종료음과 동시에 터지는 가장 짜릿한 골, 버저비터는 행운일까요, 아니면 실력도 한몫을 할까요.

팝업뉴스에서 확인하시죠.

[기자]

미국 중학교 농구경기인데요, 한 번 잘 보세요. 앞서가던 검은옷의 홈팀, 종료 직전 동점 3점포를 허용했는데 허탈한 홈팀 선수, 종료와 함께 던진 공이 그대로 버저비터 골~인. 더 신기한건 지금부터 경기 후 바로 그 선수, 한 번 더 던져 보라는 요청에 다시 던졌는데 오마이갓, 그대로 골인! 버저비터가 운이라고요, 아니죠, 이제부터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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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무국 신분조회를 요청한 윤석민, 그 말은 원하는 구단이 있다는 건데 그러면서 수면 위로보스턴 레드삭스, 미네소타 트위스가 떠올랐네요. MLB닷컴이 FA 중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는 9명의 선수 중 1명으로 꼽은 윤석민, 바꿔 말해볼까요, 윤석민 데려가면 봉 잡는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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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많다는 말이 있었지만 이게 모두 사실이라면 한숨 밖에 나오지 않네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하반기동안 체육, 경기단체를 감사했는데 적발된 내용 중 굵직한 혐의만 꼽아볼까요. 회장 일가족이 임원을 도맡아 훈련수당 횡령한 대한공수도연맹, 대회사업비를 횡령한 대한야구협회와 대한씨름협회, 선수 1명 해외 전지훈련에 임원 5명 따라간 전북승마협회, 특정대학 출신으로 임원 절반 넘게 채운 대한유도회 등등.

[김종/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 이번 감사 결과 총 337건의 비위 사실을 적발했으며 이와 관련해 관계단체에 엄중조치할 것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스포츠는 공정과 페어플레이가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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