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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윤석민, 경력있는 저비용 선수" 언급

입력 2014-01-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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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윤석민, 경력있는 저비용 선수" 언급


메이저리그(MLB)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윤석민(28·전 KIA)을 좋은 경력을 가진, 저비용 선수로 꼽았다. MLB.com은 15일(한국시간) FA(프리에이전트) 시장에서 값싸게 영입할 수 있는 선수 중 하나로 윤석민을 꼽았다. 덕 밀러 기자는 "지금 모두가 포스팅 시스템으로 미국 진출을 원하는 다나카 마사히로(25·라쿠텐)에게 집중하고 있다. 다나카의 계약이 끝나더라도 시장에서는 경력이 좋은 FA 선수들부터 몰릴 것이다"며 "아직 거론되지 않는 이들 중 스프링캠프 초대 또는 마이너리그 계약 정도의 비용으로 데려올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고 전하며 윤석민을 거론했다. 이어 이 기사는 윤석민에 대해 "올 겨울 다나카와 함께 아시아에서 건너올 선수다. 만 27세 한국인 오른손 투수로 2014년 ML 데뷔를 원하고 있다. 보스턴과 미네소타에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윤석민은 선발-구원 모두 가능한 투수다"고 설명했다.

보다 자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밀러 기자는 "윤석민은 확실히 ML 계약을 바라고 있다.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다른 선수들보다 비싼 편이다"면서도 "윤석민은 다나카와 맷 가르자처럼 경력 좋은 FA 투수들보다는 훨씬 더 값싸다. 남는 자원에서 좋은 선수로 보일 것이다"이라고 평가했다. 윤석민은 지난 14일 ML 사무국으로부터 정식으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 그의 미국 진출 행보도 보다 가속화할 전망이다.

한편 MLB.com은 윤석민과 함께 값싼 가격에 영입할 수 있는 알짜배기 FA로 외야수 그래디 사이즈 모어를 비롯해 마이클 맥켄리(포수) 케이시 코치맨(루수) 크리스 코글란(외야수) 데릭 로빈슨(외야수) 타일러 콜빈(외야수) 등 9명을 꼽았다.

J베이스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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