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정성윤과 결혼…예비신랑 11년전 모습보니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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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 정성윤과 결혼…예비신랑 11년전 모습보니 '아하!'

입력 2013-05-27 15:32 수정 2013-06-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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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려(30)가 배우 정성윤(29)과 오는 10월 결혼한다.

27일 김미려의 소속사 후너스크리에이티브 측은 "김미려와 정성윤이 10월 6일 결혼한다"고 전했다.

김미려와 정성윤은 지난 1년여간 교제해왔으며,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날짜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사, 운전해"라는 유행어로 스타덤에 올랐던 개그우먼 김미려는 MBC 개그프로그램 '개그야'의 '사모님' 코너 이후 현재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안영미 강유미와 함께 '삼미슈퍼스타즈'를 구성해 활약하고 있다.

김미려의 예비남편 정성윤은 지난 2000년 CF를 통해 데뷔, 박카스 CF에서 톱스타 한가인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젊은 날의 선택-버스편'에 서 '박카스 청년'으로 주목받았다.

SBS 드라마 '일지매', MBC 드라마 '오늘만 같아라',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라스트 메모리' 등에도 출연했다.

한편 갑작스런 결혼 발표에 항간에는 혼전임신설이 돌았지만, 소속사 측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정성윤, 한가인 박카스 CF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