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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권력 다툼 불 보듯 뻔해"…문·안 연대 집중 공격

입력 2012-12-0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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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후보는 오늘(17일) 수도권에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문재인-안철수 연대가 정권을 잡으면 권력다툼이 불보듯 뻔하다고 공격했습니다.

[기자]

[박근혜/새누리당 후보 : 서로 생각과 이념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정권을 잡게 되면 노선 투쟁하느라 세월을 다 보낼 것입니다.]

어제에 이어 이틀째 수도권 공략에 나선 박근혜 후보는 문재인-안철수 연대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문-안 연대는 권력다툼으로 민생을 파탄낼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은 민생을 챙기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대비시켰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후보 : 다음 대통령이 해야될 가장 시급한 과제가 무엇입니까? 한미FTA 재협상입니까,제주 해군기지 건설 중단입니까. 바로 민생을 챙기고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박 후보는 이어 청량리 역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을 돕는 등 서울 강북 지역의 시장 등을 돌며 민생 행보에 주력했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후보 : 저는 국민과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약속 대통령'이 돼서 국민행복 시대를 열겠습니다.]

내일은 당초 예정했던 고향인 대구·경북 지역의 유세 일정을 취소하고 서울 시청광장에서 대규모 유세를 펼쳐 안철수 바람 차단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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