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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요원 사망 원인…물 속 라인 많아, 공기 호스 엉킨 듯"

입력 2014-05-0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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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간 잠수 요원들이 굉장히 고군분투하고 있죠. 고마우면서도 염려가 됐었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인데요. 현장 구조 활동하셨던 민간잠수요원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한국수중환경협회 전정원 이사님 연결하겠습니다. 전정원 이사님, 나와 계시죠.

Q. 잠수요원 사망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나?
[전정원씨/수색 참여 민간자원잠수사 : 물 속 라인 많아…공기 공급 호스 엉킨 듯. 바지 설치 이후 가이드라인이 되레 장애물. 새 가이드라인 설치 때 혼자 가는 게 편했던 듯. 2명이 함께 들어가면 가이드라인 꼬일 가능성]

Q. 잠수 3주째…이렇게 매일 잠수해도 되나?
[전정원씨/수색 참여 민간자원잠수사 : 충분한 휴식 취하면 매일 잠수 가능]

Q. 생명 보험도 들지 않고,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물속에 들어간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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