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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질투…전처 살해하고 음독자살한 80대 노인

입력 2014-12-2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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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씨, 80대 남성이 이혼한 전 부인을 살해했다고요?

+++

네, 황혼 이혼이 끔찍한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어제 오전, 제주에 사는 80대 남성이 이혼한 전 부인이 있는 양로원을 찾아가 전 부인과 함께 있던 70대 남성을 흉기로 찔렀는데요,

전 부인은 과다출혈로 그 자리에서 숨졌고, 70대 남성도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범행을 저지른 후 80대 남성은 그 자리에서 음독 자살했는데요.

그의 바지 주머니에서는 전 부인이 이혼 후 다른 남성과 가깝게 지내는 것을 원망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황혼의 질투가 잔인한 살인극을 불러오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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