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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정소라 "다이아 반지 잃어버린 분, 꼭 찾아가세요"

입력 2013-10-14 15:14 수정 2013-11-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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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반지, 꼭 찾아가세요"

미스코리아 정소라가 우연히 주운 다이아몬드 반지의 주인을 공개적으로 찾아 나섰다.

13일 방송된 JTBC '미스코리아-비밀의 화원'에서는 미스코리아들이 알짜 쇼핑법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코리아들은 화려해 보이는 외면 뒤에 알뜰살뜰한 모습까지 공개돼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소라가 내놓은 다이아몬드 반지의 가격이 눈길을 끌었다. 다이아 반지의 가격을 "0원"이라고 소개한 정소라는 "사실 제가 행사장 주차장에서 주웠다"고 밝혔다.

정소라는 당시 "경호원들에게 주려 했으나 거부했다"면서 "결혼반지인 것 같았다. 주인을 꼭 찾아주고 싶었다"며 녹화장에 들고 나온 이유를 밝혔다.

"주차장에서 주웠다"고만 밝힌 정소라는 "주차장이 어느 동네였는지는 이야기하지 않겠다. 반지의 주인은 비밀의 화원 게시판에 연락처를 남겨달라"고 전했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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