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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남' 오상진 "여자친구 때문에 일 그만 둔 적 있다"

입력 2013-10-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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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남' 오상진 "여자친구 때문에 일 그만 둔 적 있다"


매주 미스코리아들의 솔직한 이야기로 화제가 되고 있는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서 MC오상진과 전현무가 과거 순정남으로 등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번 주 비밀의 화원에서는 미스코리아들의 살림과 내조 비법에 관한 비밀들을 공개했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헌신했던 적이 있었냐?"는 오현경의 돌발질문에 전현무는 "나는 여자가 아픈 걸 못 본다. 여자 친구 약을 사야 되는데 문 연 약국이 없어서 4시간 동안 사방팔방 뛰어다닌 적도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오상진은 "나는 대학생 때 여자 친구를 위해 일을 그만 둔 적이 있다. 알바를 하던 중 여자 친구가 아파서 병원에 가야 될 응급한 상황이었고 당시 사장님께 사정을 말했지만 지금 가려면 그만 두고 가라고 해서, 그때까지 일한 비용을 정산해 여자 친구에게 갔다."고 당시 일화를 밝혔다.

둘의 이야기를 들은 MC 오현경은 "오상진씨는 자기 사람한테 참 잘하는 거 같다" 며 순정적인 모습을 칭찬했고, 송은이는 "반면 전현무씨는 남한테 보여주려고 하는 게 있다. 저렇게 약국 뛰어다녀놓고 여자친구에게 엄청 생색냈을 거다."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4년 넘게 남편의 운전기사를 자청한 이은희의 연애스토리부터, 학비며 용돈까지 다 책임지고도 배신당한 홍여진의 기막힌 70년대 순애보까지, 두 순정파 남자MC를 뛰어넘는 미스코리아들의 흥미진진 내조비법 이야기들은 10월 6일 일요일 밤 11시에 JTBC '비밀의 화원'에서 들을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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