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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상' 전현무 "결혼해도 집안 경제권은 내가 갖겠다"

입력 2013-10-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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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상' 전현무 "결혼해도 집안 경제권은 내가 갖겠다"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서 MC 전현무가 결혼 후 살림살이에 대한 독특한 생각을 밝혀 화제다.

역대 미스코리아 중 가장 살림을 잘하는 '살림의 여왕'을 뽑는 이 날 녹화에서, MC 오상진은 "결혼하면 사랑하는 아내와 살림을 함께하고 싶다. 특히 요리만큼은 자신있다."고 말해 외모만큼이나 훈훈한 일등 신랑감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MC 전현무는 "난 사랑하는 아내에게 살림을 (전혀)시키지 않겠다."고 선언, 모든 여성 출연자의 주목을 받았으나 이어 "(결혼을 해도) 경제권을 내가 가지고 있겠다. 아내에게 줄 수 없다."고 덧붙여 "아내를 못 믿는 것 아니냐"는 빗발치는 원성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그건 아니다, 대신 (아내에게) 용돈을 주겠다"면서 "(액수는) 누가 아내가 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말해 더 큰 야유를 받은 뒤 사과로 마무리했다.

살림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미스코리아들의 반전 살림 노하우와 특급 요리비결, 그리고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내조 비법은 오는 10월 6일 일요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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