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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탈출' 역시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2대 0 완승'

입력 2015-02-1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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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PGA투어 호주오픈에서 우리선수들이 시즌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데요. 첫 날 이일희 선수가 단독선두에 올랐습니다. 또 호날두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터뜨리면서 부진 탈출에 나섰습니다.

스포츠 소식, 박진규 기자가 전합니다.

'부진 탈출' 역시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2대 0 완승'
[기자]

전반 26분, 감각적인 헤딩골. 후반 34분엔 화려한 드리블에 이은 어시스트.

발롱도르 수상 이후 부진에 빠졌던 호날두는 1골 도움 1개로 위력을 되찾은 모습입니다.

[안첼로티 감독/R.마드리드 : 호날두는 훌륭한 골잡이입니다. 한두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한다 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호날두의 활약을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는 샬케04에 2대 0 완승,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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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거리도 백발백중, 이일희의 그림같은 퍼트가 이어집니다.

1라운드 합계 5언더파로 이일희가 호주오픈 첫 날 단독선두에 올랐습니다.

세계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고는 합계 3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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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브를 받아낸 프로배구 우리카드 최홍석이 어려운 자리에서 스파이크까지 성공시킵니다.

최하위지만 자신감이 넘치는 우리카드가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대 1로 눌렀습니다.

[양진웅 감독대행/우리카드 : 오늘 같은 설날에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우리카드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에게 조금이라도 면목이 서는 것 같습니다.]

우리카드는 12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3승째를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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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코트는 연일 하위권의 반란인데, 오늘은 4위 LG가 선두 모비스를 77대 72로 잡았습니다.

팀 통산 500승을 신고한 LG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확정했습니다.

2위 동부는 인삼공사를 74대 71로 꺾고 선두 모비스와 승차를 1경기로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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