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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지율 30% 아래로…대구·경북서도 '뚝'

입력 2016-04-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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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4·13 총선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아래로 내려가 취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핵심 지지층이죠,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 가운데 29%가 긍정평가를 했습니다.

총선 직전인 11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지난주 조사에 비해 10%포인트 급락했습니다.

지지율 29%는 취임 이후 최저치입니다. 지난해 초 연말정산과 증세 논란, 지난해 6월 메르스 사태 때도 같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콘크리트 지지층으로 평가받는 대구·경북도 34%로 취임 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기존 최저치인 메르스 사태 때 41%보다도 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30%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4%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고, 국민의당은 창당 이후 최고치인 25%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갤럽 조사는 무작위 추출 휴대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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