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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검찰, 정유라 송환 발표 임박…소송전도 대비

입력 2017-02-2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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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검찰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범죄인 인도 요구를 받은 정유라 씨에 대한 송환 여부를 당초 예상보다 하루 늦은 덴마크 현지 시간으로 21일 결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덴마크 검찰은 또, 정씨가 송환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소송을 제기할 것에 대비해 22일 만료되는 구금 시한을 한 차례 더 연장하도록 올보르 지방법원에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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