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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중국 윈난성서 규모 5.0 지진…주민 대피

입력 2018-08-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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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3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 밤사이 발생한 지진 소식인데요. 중국에서 그리고 알래스카에서도 지진이 있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재승 기자, 어느 정도 규모였습니까?
 

[기자]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현지시간으로 13일 새벽 1시 44분쯤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7km로 신화통신은 많은 사람이 안전을 위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알래스카에서도 현지시간으로 12일 오전 7시쯤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10km인데 정확한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

다음은 백악관의 전직 국장이 자신에게 해임압박을 했다며 존 캘리 비서실장의 육성을 공개했다는 소식입니다.

오마로자 매니골트 뉴먼 전 백악관 대외협력국장은 NBC방송에 출연해 켈리 실장이 자신에게 백악관을 떠나도록 위협했다면서 20초 분량의 녹음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주장과는 별도로 켈리 실장의 발언이 녹음된 장소가 백악관 상황실인 것으로 드러나 휴대전화 반입 행위를 놓고 보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뉴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검둥이'라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앵커]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밥을 잘 안 먹는 문제로 교사가 아이를 학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법원 판결이 하나 나왔는데, 신체적 학대가 아니라 정서적 학대로 교사가 벌금형을 받았다고요?

[기자]

네, 1심과 2심에서는 '신체적 학대와 정서적 학대'라는 엇갈린 판단이 나왔습니다.

그것을 대법원에선 최종 정서적 학대라고 결론내린 것인데요.

다만 형량은 1심 신체적 학대와 동일하게 정서적학대에서도 벌금 3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학대의 강도 여부를 떠나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피해를 주게되면 그것 또한 처벌 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끝으로 정부가 보증하는 국채와 특수채 발행잔액이 사상 처음 1천조원을 넘어섰다는 소식입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7일 기준으로 국채와 특수채 발행잔액이 1천조2천93억원으로 사상 처음 1천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채권 잔액은 미래 세대가 나중에 갚아야 할 '나랏빚'입니다.

올해 특히 국채 잔액이 특히 급증했는데, 이는 국채를 더 찍어내서라기보다 상환액을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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