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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SLBM 실험 북한에 정식 항의

입력 2016-04-26 15:23 수정 2016-04-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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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SLBM 실험 북한에 정식 항의


일본 정부는 지난 23일 동해에서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 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해 정식 항의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상은 이날 각의 후 기자들을 만나 북한의 SLBM 발사 실험와 관련, 베이징 대사관 경로를 통해 북한에 항의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북한에 항의한 것은 25일자로 이뤄졌다고 기시다 외상은 설명했다.

기시다 외상은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 등 도발행위는 결단코 용인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5번째 핵실험을 실시할 가능성과 관련해 기시다 외상은 "모든 사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관련 당사국과 계속 공조하고, 정보 수집과 분석해 나가겠다고 언명했다.

앞서 북한은 23일 동부 함경북도 신포 앞바다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SLBM 발사 시험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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