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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 '불법 토토 의혹'…경찰이 추정한 의심 경기는?

입력 2015-05-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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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 '불법 토토 의혹'…경찰이 추정한 의심 경기는?


프로농구 전창진 감독이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 억대 돈을 건 혐의로 입건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전창진 감독은 지난 시즌 지휘했던 부산 KT 소닉붐의 경기에서 불법토토에 베팅해 부당한 이득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전창진 감독을 곧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전창진 감독은 2014~2015시즌이 진행된 지난 2, 3월 불법 스포츠토토에 참여해 부산 KT가 큰 점수차로 패배하는 쪽에 최소 3억 원을 걸어 2배 가까운 고배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전 감독은 차명계좌를 통해 3억 이상의 돈을 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은 승부조작이 이뤄진 것으로 의심받는 경기는 6강 플레이오프 팀이 결정된 2~3월 사이 인 것으로 보고 있다. 전 감독은 경기 중 후보선수들을 투입해 경기를 고의적으로 패하는 방식으로 승패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 감독이 베팅과 승부조작 전 과정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고 전 감독의 지시를 받고 지인들에게 수익 배분을 약속한 뒤 자금을 마련한 혐의로 일당 4명 중 2명을 이미 구속했다.

사진 = 안양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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