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전인화, 성유리에 조언 "백마 탄 왕자 현실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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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전인화, 성유리에 조언 "백마 탄 왕자 현실에 없다"

입력 2015-05-26 11:59 수정 2015-05-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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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전인화가 성유리에게 조언을 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전인화가 성유리에게 배우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조언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가 유동근과의 러브스토리를 궁금해하자 전인화는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전인화는 과거 '장희빈'을 찍을 때 사극대사를 가르쳐줄 사람이 필요했고 지인의 추천으로 유동근과 대본연습을 하게됐다. 유동근과 시간을 보내며 가까워졌고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인화는 결혼보다 일에 더 집중하고 싶다는 성유리에게 "결혼할 때는 내가 저 사람에게 막 해주는 게 행복할 때, 그 마음을 내가 먼저 갖고 결혼하면 힘도 안 든다. 내가 바라면 바랄수록 서로가 더 힘들게 된다"고 조언 했다. 이어 "TV속 백마를 탄 왕자는 현실에 없다며 상대방을 좀더 포용해주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다"라고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성유리 좋은 멘토를 만난 듯" "선후배 사이가 보기 좋다" "둘다 너무 예뿌다" "저런 아내를 둔 유동근씨 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