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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자격' 김희애, 전남편에 "정신차려" 폭풍 분노

입력 2012-04-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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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자격' 김희애, 전남편에 "정신차려" 폭풍 분노


고분고분했던 ‘아내’ 김희애가 폭발했다.

JTBC 수목드라마 ‘아내의 자격’은 오늘 방송될 13회에서 서래(김희애)가 전남편 상진(장현성)에게당찬 모습을 보이며 홀로서기에 성공했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상진은 아들 결이(임제노)가 없어져 찾아간 서래의 집에서 서래와 태오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흥분한다. 이에 서래에게 결이를 못 만나게 하겠다며 면접권 제한 합의서를 보낸다.

'아내의 자격' 김희애, 전남편에 "정신차려" 폭풍 분노


다음날 공증사무소에 나타난 서래는 상진이 보는 앞에서 합의서를 찢고 “결이가 보고 싶을 때는 언제든 만날 것”이라며 자신의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다. 분노한 상진이 서류를 집어 던지지만 서래는 서류철로 상진의 머리를 내리치며 정신차리라고 호통을 친다. 서래는 가정파탄의 책임을 진 죄인이 아닌 한 아이의 엄마로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제 내면적인 홀로서기에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드라마에선 앙숙이지만 실제로 김희애와 장현성은 KBS ‘부모님 전상서’에 이어 ‘아내의 자격’으로 벌써 두 번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돈독한 관계. 장현성은 “‘부모님 전상서’ 당시 남매로 출연해 누나라고 부르다가 이번에 사이가 틀어진 부부로 나와 김희애에게 심한 말을 하는 게 힘들었다”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아내의 자격' 김희애, 전남편에 "정신차려" 폭풍 분노


한편, 서래는 전남편 상진에게는 독기를 내뿜지만 사랑하는 태오 앞에서는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서래의 어드벤처’로 요약되는 드라마 ‘아내의 자격’은 매주 수, 목 저녁 8시 45분 JTBC에서 방송된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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