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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센카쿠에 해양감시선 4척 파견"…갈등 고조
입력 2012-09-1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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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이 영토 분쟁을 빚고 있는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의 주변 해역에 중국 정부가 발표한 것보다 많은 네 척의 해양감시선이 파견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10일, 섬 주변 12해리를 자국의 주권이 미치는 범위로 정하는 내용의 '영해기선'을 선포하고 감시선을 파견하면서, 일본 순시선과의 충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감시선의 진입을 봉쇄하라"는 지시를 내린데 이어, 센카쿠 국유화에 대한 재검토가 불가능하다는 뜻을 밝히며 강경한 입장을 내세우고 있고, 이에 맞서 중국도 인근에서 군사훈련을 벌이는 등 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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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이윤석 / 탐사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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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TBC 이윤석입니다. 2011년 9월, 기자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정치부, 경제산업부, 심층취재부, 디지털뉴스룸 등을 거쳤습니다. 우리사회의 사각지대에 빛을 비추는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꿉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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