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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올겨울 최강한파 온다…서울 체감 '영하 19도'

입력 2020-02-04 21:18 수정 2020-02-0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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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4일) 절기상 입춘이었습니다. 봄의 시작이었지만 눈이 오더니, 내일은 올겨울 최강 한파까지 올 거란 예보입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입니다.

[기자]

하얀 눈이 펑펑 내립니다.

제법 굵은 눈발을 시민들은 모자와 우산으로 피해 봅니다.

모처럼 날리는 눈을 휴대폰에도 담아봅니다.

오랜만에 겨울다운 설경이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눈구름이 지나고 나면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차가운 시베리아 고기압이 확장해 우리나라로 내려와서입니다.

평년보다 포근했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내일은 더 추워질 전망입니다.

특히 중부 지역은 오늘보다 5도 이상 떨어져 곳곳에 한파 특보가 내려집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서울은 체감온도가 영하 19도까지 떨어지고, 그밖에 전국 대부분 지역도 영하 10도 안팎이겠습니다.

오늘 내린 눈과 비로 도로가 얼 가능성이 큽니다.

내일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상디자인 : 곽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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