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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물난리 이어…LA는 대형 산불로 긴급 대피

입력 2017-09-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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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지역이 40도 안팎의 고온 속에 로스앤젤레스 북부에서만 여의도 면적의 7배인 21km²의 산림이 불에 탔고 인근 지역 730여 가구가 긴급 대피했습니다.

버뱅크 등 한인 거주 지역도 산불의 위협을 받고 있는데, LA 지역 전체 진화율은 10%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태풍 하비로 인해 휴스턴 지역 유해물질 저장소 최소 5곳이 침수돼 다이옥신 등 오염물질 확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75개가 넘는 학교도 심각한 피해를 입어 학생 만여 명이 당분간 다른 학교를 다녀야 할 상황이라고 미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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