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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리우]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리우에서 만나다!

입력 2016-08-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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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현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서 훈련 파트너로

정지현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그레코로만형 60kg
깜짝 금메달리스트다.

2008년 2012년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 올림픽이다.

그러나 리우에선 좀 다르다.

레슬링 해설위원
직전엔 훈련 파트너였다.

올림픽 선발전에서 류한수에게 밀려
무산된 태극마크 실망도 클 법한데
후배들의 훈련을 도왔다.

주연을 맡다 단역배우를 떠안은 것이다.

리우에서 정지현을 만났다

[정지현/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전부터 얘기를 많이 해줬었거든요. 긴장하지 마라 올림픽 별거 없다. 있는 그대로만 쏟아붓고 나와라.]

올림픽은 영광이자 회한이다.

그도 4년 전 런던에서 이상한 판정에 당했다.

땀은 배신하지 않는다 얘기했는데
판정논란속에서 할말을 잃었다.

지금은 힐링이 필요한 시간, 마지막 말은 따뜻한 격려였다.

[정지현/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당장 힘들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아직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을 잘 이겨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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