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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올림픽] 스포츠에서 넘어지면 끝이라 생각했어요

입력 2016-08-18 18:07 수정 2016-08-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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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서 상대를 이겼을 때 자주 쓰는 표현.

"무너뜨리다"
혹은 "주저앉히다"

그만큼 종목마다 넘어지면 지는 경우가 많죠.

적어도 미끄러지고 비틀 거리면그 실수가 그대로 승부 결과로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그 넘어지는 게 다른 결과로 이어질 때도 있습니다.

리우올림픽

육상 여자 400m 결승

바하마의 밀러는 결승선 앞에서 넘어지면서 다이빙하는 우스운 꼴이 됐는데 그 덕에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땄습니다.

육상 여자 5000m

뉴질랜드 햄블린과 미국 다고스티노는 엉켜서 넘어졌는데 같이 뛰자며 기다렸다 손을 내민 끝에 끝까지 완주해 최고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때론 넘어져도 괜찮은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올림픽처럼, 우리들 인생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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