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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원권 위조지폐 1300여 장 발견…사상 최대 규모

입력 2014-09-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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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2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위조지폐가 무더기로 발견됐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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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9일 강서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5만 원권 위폐 1350여 장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 중인데요.

이 위폐는 화장품업체 사장 정모 씨가 자신을 홍콩 거래처 관계자라고 밝힌 60대 남성으로부터 받은 물품대금 9500만 원 중 일부로, 이 남성은 가짜 돈뭉치 위에 진짜 5만 원권을 쌓는 방식으로 정 씨를 속였습니다.

경찰은 위폐가 "칼라프린터로 복사한 것으로 중간에 은색 선도 없을 정도로 조잡했다"고 밝혔는데요.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위폐는 올 상반기에 적발된 전체 위폐 1300장보다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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