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임 병장, 중환자실서 회복 중…"대화도 가능한 수준"

입력 2014-06-25 08:1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무차별 총격으로 13명의 사상자를 내고 자살을 기도하다 그제(23일) 군당국에 생포된 22사단 임 병장은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호진 기자. (네, 강릉 아산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임 병장의 상태가 양호하다고요?

[기자]

네, 그제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마친 임 병장은 현재 이 병원 2층 중환자실에서 회복중입니다.

주변 사람들과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중환자실 앞은 군병력과 사복 군인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어제 아침에는 임 병장의 가족들이 찾아와 면회를 했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반 환자들의 면회시간과는 다르게 군 관계자들과 함께 찾아오기 때문에 오늘도 역시 임의의 시간에 면회를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군 당국은 임 병장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조만간 군병원으로 옮겨 범행동기 등에 대한 조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관련기사

진짜 임 병장 빼돌리고…국민 속인 군, 거짓 해명까지 '말년' 임모 병장, 따돌림에 폭발?…범행 동기 '오리무중' '콘도 앞 대치' 투숙객 대피령 없었다…허술한 체포 작전 [인터뷰] 임태훈 소장 "관심병사 억지로 만들어 내는 경우 있어" 희생 장병 아버지 "임 병장 개인 문제로 몰지 말아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