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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시마서 사라졌던 한국인 관광객, 시신으로 발견돼

입력 2014-12-3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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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쓰시마에 있는 자위대 시설 안에서 한국인으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와 관련해 부산경찰청은 일본 쓰시마 남부 이즈하라항 인근에서 30일 오전 11시쯤 송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송 씨는 지인 1명과 함께 2박 3일의 단체 관광 일정으로 쓰시마에 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첫날 일행과 술을 마신 뒤 숙소로 돌아오지 않아 다음 날 일본 경찰에 실종 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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