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12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안보리, 새 대북 제재안 만장일치 통과
유엔 안보리의 새로운 대북 제재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미국은 원유공급 중단 등 초강경 제재를 추진했지만, 중국· 러시아와의 조율 과정에서 크게 완화됐습니다. 원유 수출은 현 수준에서 동결하고 석유 정제품의 수출은 연간 200만 배럴, 약 30만톤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2. 안보리 제재에 반발…북 추가 도발 시사
북한을 얼마나 움직일 수 있을지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이같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움직임에 북한의 추가도발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수용 북한 노동당 외교담당 부위원장은 더 레벨이 높은 실험을 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장관·계엄사령관은 전두환의 꼭두각시"
5.18 당시 국방부 장관이던 주영복 전 장관이 자신과 계엄사령관은 전두환씨의 꼭두각시였다고 진술한 검찰조서를 JTBC가 확보했습니다. 발포 명령자의 범위를 좁힐 근거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4. 김이수 부결 후폭풍…김명수 청문회 '촉각'
어제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가 낙마한 이후 정국 경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이틀동안 열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청문회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야당들은 이념 편향성 문제를, 여당은 사법개혁 적임자임을 각각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