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7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밤사이 추가 배치 작전…20여명 부상
국방부가 사드 발사대 4기를 비롯한 장비들을 성주 현장에 반입하고 있습니다. 밤새 주민과 반대단체 관계자들은 거세게 항의했고 2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오전 중에 사대 배치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앞서 저희가 현장 취재기자를 연결했을 때 마을회관으로 막 사드 발사대 4기와 관련 장비들이 차량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조금 전에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보셨습니다. 조금 전에 들어온 속보에 의하면 성주 기지에 진입까지 완료됐다는 소식이 전해 들어왔습니다. 아마 오늘 오전 중에 배치 작업이 빠르게 진행이 될 것으로 지금 예상되고 있습니다.
2. 트럼프-시진핑 통화…중국 역할 기대
북한 핵실험 이후 대북 제재안에 중국의 협조 여부가 주목되고 있죠. 시진핑 주석과 통화를 한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군사행동은 첫번째 선택이 아니지만 무슨일이 진행되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을 동시에 압박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3. 오늘 한·일 정상회담…북 대응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동방경제포럼 참석 이틀째인 오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대한 실질적 대응 조치와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4. '국정원 댓글사건' 윗선 수사 본격화
오늘 검찰에 국정원의 사이버 외곽팀을 총괄한 핵심 책임자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이 나와 조사를 받습니니다. 사이버 외곽팀 운영 전반과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관여 여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를 마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