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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최고위 4명 공천 확정…주호영은 '탈락' 결론

입력 2016-03-2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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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주 목, 금요일이 이번 총선 후보자 등록일입니다. 이를 앞두고 각당의 공천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는데요, 먼저 어젯(20일)밤 새누리당 경선 결과 발표 내용부터 전해드리면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서 서청원, 이인제, 김을동 최고위원이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불출마를 선언한 김태호 위원을 제외하고 당 지도부 전원이 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 한편 공관위는 공천에서 탈락한 대구 수성을 주호영 의원에 대한 최고위원회의의 재의 요구를 거부하기로 했습나다.

아침& 첫 소식, 손광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젯밤 4개 지역구 경선 결과와 6개 우선추천지역 후보자를 발표했습니다.

부산 중·영도 김무성 대표와 경기 화성갑 서청원, 충남 논산·계룡·금산 이인제, 서울 송파병 김을동 최고위원 4명이 모두 경선에서 상대후보를 꺾었습니다.

앞서 당연직 최고위원 중 경기 평택갑 원유철 원내대표와 부산 남구갑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일찌감치 단수로 추천됐습니다.

지명직 이정현·안대희 최고위원도 단수추천 방식으로 공천을 확정지어 불출마를 선언한 김태호 최고위원을 제외한 당 지도부 전원이 공천을 확정지었습니다.

여성 우선추천 지역으로 정해진 서울 강남병은 이은재 전 의원, 부산 사상은 손수조 전 새누리당 중앙미래세대위원장 등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지역구를 인천 연수갑에서 인천 서을로 옮긴 황우여 의원이 우선추천됐습니다.

공천에서 탈락한 대구 수성을 주호영 의원에 대한 최고위원회의의 재의 요구는 거부하기로 했습나다.

공관위는 이 지역을 여성 우선추천지역으로 유지하는 내용을 오늘 오전 최고위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최고위의 재의 요구를 공관위가 표결을 거쳐 반려한만큼 주 의원의 공천 탈락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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