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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까칠남 김정훈, 최정원 짝사랑 깊어져

입력 2013-09-1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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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후의 은정수 짝사랑이 더욱 깊어졌다.

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연출 이승렬, 극본 김정아)에서는 진후(김정훈 분)가 정수(최정원 분)에게 점점 빠져드는 과정이 그려졌다.

진후는 오토바이를 타면 속이 뻥 뚫린다는 정수의 말에 오토바이에, 바이크 복장까지 갖춰입고 정수를 찾아갔다. 하지만, 무심한 정수는 '가방 만들기' 과외 마저 외삼촌 은기정(맹상훈 분)에게 넘겨 진후를 실망시켰다.

꼼짝없이 붙잡혀 일거리를 떠안은 진후는 '땀이 난다'며 정수의 손수건을 차지한 걸로 만족해야 했다. 이후 두 사람은 홈쇼핑 업체에 샘플을 납품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함께 탔다. 진후의 마음이 풀리나 싶었지만, 이내 정수가 강민기(박윤재 분)를 만나야 한다고 털어놔 도리어 질투심만 키웠다.

그래도 진후는 사랑은 여전했다. 커다란 곰인형을 툭툭 치며 "은둔탱'(은정수) 오늘은 너 미워"라고 툴툴 댔지만, 정수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증권가 정보지에 '신화패션, 레드 밀라노 디자인 도용 의혹' 사실을 흘렸다.

진후의 '한 수'는 엄청난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신화그룹은 이미지가 실추 됐고, 그룹 내에서도 대책 마련을 위해 부심했다. 하지만 진후는 "신화그룹은 레드 밀라노의 디자인을 도용하지 않았다"고 당당히 입장을 발표했다.

결국 진후의 계산은 맞아 떨어졌다. 레드 밀라노는 디자인이 유출된 적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고, 자연스레 은정수의 '디자인 도용' 누명은 벗겨졌다.

한편, 다음회에서는 진후가 입양 관련 진실을 알고 상처받은 정수를 자기식대로 '까칠하게' 위로하는 장면이 예고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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